UPDATED. 2024-04-24 18:26 (수)

비트코인 회복된다
상태바
비트코인 회복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15 12: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5년 투자해 8900만 달러 벌었다.”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을 5년 투자해 8900만 달러를 벌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2014년 벤처 캐피탈리스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옥션을 통해 미국 당국으로부터 30,000 BTC를 대량 구매했다. 드레이퍼는 프리미엄을 약간 얹어서 비트코인 당 632 달러를 지불함으로서 다른 참가 투자자들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80% 이상 가격 조정이 생겼지만 2014년 드레이퍼가 지불한 1876만 달러는 현재 1억800만 달러 가치를 지닌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크립토코인스 뉴스가 보도한바와 같이 남아공 샤크 탱크(Shark Tank)의 호스트이자 시빅(Civic)의 CEO 비니 링함(Vinny Lingham)은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복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링함은 2017년 디지털 자산의 강세 및 반등은 소매 투자가들 및 개인 투자가들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며 최근 암호화폐 가격 수정으로 투자가들의 대부분은 많은 손실을 봐야 했다고 설명했다. 심리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거금을 잃은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손실을 만회할 때 까지 몇 년은 걸릴 것이라는 것이 링함의 설명이다.

링함은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재기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있었던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먼 옛날이야기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자유 시장에서 심리적인 요소가 힘이 크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라며“순 자산 중 극히 일부만 투자해 포트폴리오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드레이퍼 등과 같은 투자가들만이 약세장과 장기적인 가격 수정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등과 같은 이머징 마켓에서는 전부 잃어도 상관 없는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크다. 1년만에 암호화폐는 300%에서 500%까지 가치 상승을 할 수도 있지만 다음 해에 몇 달 만에라도 암호화폐 자산층은 80%에서 90% 가까이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장기적 안목에서 비트코인 투자가들에게 보이는 것

팀 드레이퍼, 마이크 노보그라츠 그리고 피터 티엘 등과 같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잠재력 및 검열이 필요없는 화폐가 주는 능력이 전 세계 수십억 장자들에게 주는 경제적 자유 등에 대해 믿음이 있는 투자가들은 리스크가 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해가 거듭날수록 투자를 고수하고 있다.

팀 드레이퍼는 한 언론매체의 사설란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 안목으로 봤을 때 전세계에 경제적 해방을 준다. 새로운 가상 경제에 동력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비트코인이 기업가들에게만 국한된다면 말이다. 비트코인을 모니터링하고 정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내생각에는 유저 커뮤니티가 자율규제를 해야 하며 다양한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려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 비트코인은 등락을 거듭했으며 비트코인 혁명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장기적 투자로서 보유한 투자가들은 금이나 다른 형태의 안전한 자산 도피처와 비교 시 비트코인이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수십 조 달러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비트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로서 대안 화폐이며 상인 및 주류 수용의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