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자문 회사 에버코어(Evercore)는 페이팔(PayPal, PYPL)을 최고 지불 주식으로 지정하고 "페이팔이 최근 출시 한 암호화폐 제품이 수익성에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 리서처 데이빗 토굿(David Togut)은 “페이팔의 암호화폐 진출이 고객 참여와 거래 마진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며 "QR코드의 도입 역시 페이팔이 여러 결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자거래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페이팔은 강력한 모바일 월렛과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갖춘 디지털·모바일 가맹점 인수자로서 우수한 시장 지위를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10월 21일 발표에서 암호화폐 매매 및 암호화폐 가맹점 결제 시작 계획을 알리며 업계 전반에 큰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따라 페이팔에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을 사고, 보유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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