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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가 알려주는 트레이딩을 위한 기초 용어설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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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가 알려주는 트레이딩을 위한 기초 용어설명②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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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FTB그룹]


레버리지(마진거래)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을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이다.  영국과 호주에서는 이를 기어링(Gearing)이라고 한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떤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이 차입비용을 지불하고 나서도 남을 것으로 판단한다면, 대출 및 각종 금융수단 등의 방법으로 추가 자금을 차입해서라도 자산 매입에 나선다. 부채에 근거한 투자인 것이다. 이때 자기자본에 비해 부채가 더 많으면 ‘과다차입’ 상태라고 말한다.

자기자본이 1천만 원인 경우 1백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10% 수익모델을 가정해보자. 이 경우 4천만 원의 차입금을 추가하여 총 5천만 원을 투자한다면, 5백만 원의 수익을 얻는다. 즉, 레버리지는 차입비용을 논외로 할 때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이 50%이다. ‘돈 더 놓고 돈 더 먹기’인데 ‘더 놓는 돈’이 남의 돈이라는 점이 레버리지의 특징이다.

증거금 제도는 이러한 가능성이 단순히 가설에 머물지 않음을 보여 준다. 예컨대, 증거금 20%인 주식에 투자할 경우, 자기자본 1천만 원의 증거금만으로도 총 5천만 원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해당 종목이 10% 상승하면 5백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므로 1천만 원의 자기자본으로 50%의 수익률을 달성하게 된다.

투자자산으로부터의 수익이 차입비용보다 많다면 레버리지가 문제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투자는 늘 불확실성과 위험을 수반한다. 만일 레버리지에 의한 투자자산의 가치가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반대로 움직이면, 레버리지에 의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손실규모가 커지게 된다. 자기자본으로 그러한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면, 파산(bankruptcy)이나 지급불능(default)이 불가피하다.


공매수 

말 그대로 ‘없는 걸 산다’란 뜻으로 본인의 증거금과 이를 기반으로 하여 타인의 자금을 차입하여 매수주문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거래에서 자금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거나 가지고 있더라도 주식이나 코인을 인수할 의사 없이 강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주식 또는 코인 가격의 상승에서 오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상대로 주식. 코인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식. 코인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공매수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공매도

공매수의 반대 개념으로  ‘없는 걸 판다’란 뜻으로 본인의 증거금과 이를 기반으로 하여 타인의 자금을 차입하여 매도주문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공매수의 반대 개념으로 ‘없는 걸 판다’란 뜻으로 본인의 증거금과 이를 기반으로 하여 타인의 자금을 차입하여 매도주문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코인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또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헷지

자산배분의 한 방식이며,더 정확히는 분산투자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예를들어 내가 A라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을때 A라는 종목이 하락할때 B라는 종목이나 상품들은 상승을 하는 형태를 보인다면 B라는 종목은 나에게 헷지인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가치의 상승이나 하락이 서로 반대되는 개념의 종목이나 혹은 상품들을 헷지라고 보면 된다.


기초자산

대상자산이라고도 한다.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에서 거래대상이 되는 자산으로 파생상품의 가치를 산정하는 기초가 된다. 파생상품에 따라 기초상품·기초증권·기초주식·기초지수·기초통화 등이 있는데, 이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옵션은 금·은·곡물 등 일반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옵션과 주식·채권·통화·주가지수 등 금융물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옵션으로 구분하며, 특히 기초자산이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인 경우를 대상증권이라고 한다.

주식옵션의 기초자산은 옵션의 구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주식이며, 전환사채의 기초자산은 사채를 교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그러므로 파생상품의 시장가치는 교환될 기초자산의 가치변화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또한 선물계약의 경우 대상상품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기 위해서는 상품의 품질, 저장성, 가격구조, 가격변동의 정도, 헤징의 수요, 현물시장의 규모 등 여러 가지 조건이 고려되어야 한다. 

◇트레이딩 교육 문의(FTB재단) : ☎010-6795-8592, kjb1638@gmail.com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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