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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페이글로벌, 선한 이들이 만드는 '선한(Good)페이'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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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페이글로벌, 선한 이들이 만드는 '선한(Good)페이' 실현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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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예스뱅크 통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프리페이 카드' 발행

김동혁 굿페이글로벌 대표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김동혁 대표는

안녕하세요, 5년 전 정부에서 선정된 글로벌 스타트업을 계기로 인도에서 스타트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한국에 잠시 복귀했다가 올해(2020년) 코로나로 인해 인도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길이 막히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 스타트업을 하면서 해왔던 일이라, 인도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한국을 기반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굿페이글로벌(주)을 만들었습니다.
굿페이글로벌(주)은 제가 인도에서 만든 이더리움 하드포크한 기술을 바탕으로 토큰을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저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지 IT솔루션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닌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기술은 화폐시스템의 본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화폐시스템을 발행하고 운영하는 주체가 정부와 대기업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심지어는 개인도 자신의 화폐를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블록체인으로 제공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완성하였습니다. 

현재 토큰솔루션으로 자신의 토큰을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굿페이글로벌 앱(안드로이드에서 굿페이 글로벌 검색)을 통해 토큰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굿페이글로벌 포스(굿페이 포스 검색)를 통해서는 가맹점이 해당 토큰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토큰을 발행하고자 하는 발행자의 철학이라 생각합니다. 

정부에 의해서 더 많은 돈이 발행되면 발행될수록, 우리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정부가 좋은 의도로 발행을 하겠지만, 의도치 않게 많은 돈의 발행은 부한 사람은 더 부하게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정부가 발행하는 돈이 아닌, 선한 의도를 가진 민간이나 스타트업, 그리고 재단이 발행하고 그 의도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선한(Good) 페이를 만드는 플랫폼을 굿페이글로벌은 제공합니다. 이를 통하여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양화를 통해 세상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게끔 하는 것이 굿페이글로벌의 사명입니다.
 

굿페이글로벌(주)과 암호화폐의 관계

굿페이글로벌(주)은 회사 차원에서 주체적으로 크립토코인을 아직 발행하지 않았고 당분간은 발행할 계획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ERC20코인과 당사에서 발행하는 토큰을 통해 블록체인솔루션이 실제 사용가능하게끔 하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이제껏 많은 크립토프로젝트들이 실패한 이유는 ERC20기반의 크립토를 통해 투자를 받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즉 실사용이 어려운 코인을 발행하고 지갑을 만들어 런칭해봤자 실물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로 인해 ERC20로 만들어진 코인은 가격 변동성과 이더리움 안에서의 가스비용으로 인해 실사용에 제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사용에 사용될 블록체인은 굿페이에서 사용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실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굿페이글로벌(주)에서 개발한 FTB코인의 지갑과 메인넷에서는 FTB코인과 FTBD(달러 기반 스테이블;독자적 메인넷으로 발행한 토큰)간에 거래할 수 있고, FTBD를 담보로 MASTER카드에 충전하여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구현하였습니다.

인도에서는 GPGR(루피 기반 스테이블)을 발행하여 인도 YESBANK에서 발행하는 루페이카드를 통해 인도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하였습니다. 이런 실증화 사례들은 크립토 프로젝트들이 단순한 크립토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보다 현실세계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구현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블록체인 기술로 모두 구현하였기에, 신뢰성과 보완성이 뛰어나고, 향후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Goodpay 글로벌 메인넷의 향후 방향은 STO로까지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①2018년 10월 첸나이서 Sahaj 회사 주체로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 행사 ②, ③2018년 초기 메인넷 완성후, 지갑 테스트 (인도 첸나이) ④2019미국 현지ATM개발 공동작업 방문, 현장점검 ⑤인도 이스와리 공과 대학(Easwari Engineering College)서 초청 블록체인 특강을 진행 중인 김동혁 굿페이글로벌 대표 ⑥2019년 8월 17일 프로젝트 다이어그램
①2018년 10월 첸나이서 Sahaj 회사 주체로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 행사 ②, ③2018년 초기 메인넷 완성후, 지갑 테스트 (인도 첸나이) ④2019미국 현지ATM개발 공동작업 방문, 현장점검 ⑤인도 이스와리 공과 대학(Easwari Engineering College)서 초청 블록체인 특강을 진행 중인 김동혁 굿페이글로벌 대표 ⑥2019년 8월 17일 프로젝트 다이어그램

굿페이글로벌, 인도 넘어 북미와 아시아, 중미 진출? 

한국은 아직까지 인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저도 인도에서 4년밖에 있지 않아서 인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하지만, 현장에서 경험한 바로는 인도는 한국이 개척해야할 미래라 생각합니다. 제가 인도에 가게 된 계기는 3가지였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고 둘째는 평균 연령이 25세로 젊으며, 셋째는 영어가 통하는 나라라는 점에서였습니다.

실지로 현지 다양한 글로벌기업들이 인도인을 대표로 운영중입니다. 구글의 대표도 선다 피차이로 저희 인도회사가 소재한 첸나이 출신입니다. 다양한 글로벌 IT대표들이 인도인들입니다. 인도시장 공략은 단지 인도를 타켓으로 하지 않고 전세계에서 활약중인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진정한 글로벌 마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도시장을 공부하고 경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내용은 앞으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런칭하는것에도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를 시작으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페이먼트 사업은 향후 중미, 그리고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페이먼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블록체인 사업의 방향성

대학교때(저는 96학번입니다) 사회복지쪽 관련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www'의 가치를 깨닫고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대학생활동안 전공보다는 웹사이트 만들고 런칭하고 전세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재미로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아이폰을 필두로 하는 스마트폰이 나오고 앱이 나왔습니다. 사실 www의 혁신에 비해서는 강도가 조금 약하지만, 아이폰은 www기반에서 앱 기반으로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년 비트코인이 나온 후, 블록체인에 대해서 우리는 체험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피부에 와닿는 프로젝트가 아직까진 없습니다. 그 중심에 저는 Dapp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현재의 Dapp은 금융쪽에만 한정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반하에 진정한 Dapp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으로 여겨지며, 이러한 Dapp들이 사용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에 굿페이글로벌 메인넷이 많이 사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8년 10월 첸나이서 Sahaj 회사 주체로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 행사
2018년 10월 첸나이서 Sahaj 회사 주체로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 행사

김동혁 대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치관

한국에 와서 몇가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인도에 있을때, IT회사에서 블록체인세션을 열어 개발자들과 프로젝트 설계자들을 불러 밋업을 했습니다. 해당 세션은 무료로 진행되었고, 간단한 간식과 해당 회사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왔을 때 강남을 중심으로 한 크립토 및 블록체인교육은 주로 사업설명과 마케팅, 다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해외에서 가져온 아이템으로 돈을 벌기 위한 모임이 많았습니다. 좋은 프로젝트는 하루 아침에 나오지 않습니다.

인도와 같이 개발자들과 프로젝터들을 위한 열린공간과  투자공간이 많이 제공되어 코인 파는 것 중심이 아닌,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운영하며 글로벌로 나갈 수 있도록 투자할 수 있는 건전한 블록체인 문화가 한국에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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