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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근 랠리 과도"… 투자등급 '매도'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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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근 랠리 과도"… 투자등급 '매도' 하향조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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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Citi) 애널리스트 타일러 래드케 분석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시티그룹(Citi)의 애널리스트 타일러 래드케(Tyler Radke)는 "나스닥 증시에 상장돼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랠리가 최근 과도하게 확장됐다"며 회사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시장 정보제공 사이트 시킹 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래드케는 비트코인(BTC)에 대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의 불균형적인 초점을 회사의 잠재적인 문제로 꼽았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추가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4억 달러의 부채를 계획한 것은 '위험 증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내부 매각은 래드케가 250달러의 가격 목표(기존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목표치인 200달러 이상)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씨티뱅크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마감한 뉴욕증시서 회사 주가는 289.45달러로 전날보다 13.9%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3분기 4억25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지난주 5000달러 추가 투자 사실을 공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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