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렉스글로벌(Bittrex Global)이 디지털 자산거래소에서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토큰화된 종목에 대한 거래를 시작했다.
플랫폼은 "이제 거래자와 투자자는 외부 브로커를 사용하거나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화이자 등을 포함한 상장 회사에 직접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에셋(DigitalAssets)과 협업하여 토큰화된 AG는 미국 달러, 테더(USDT와 비트코인(BTC)을 이용해 부분으로 매입할 수 있다. 비트렉스는 이번 상장으로 미국 증시에 대한 접근성이 없는 국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트렉스 CEO 톰 알브라이트(Tom Albright)는 “기존 청산 시스템은 비효율적이고 복잡하며 소량 거래는 비용이 많이 들고 며칠이 걸릴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이루어진 기술 발전을 고려할 때 이 모든 것은 완전히 불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회사들 사이에서 토큰화된 주식들이 점점 더 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암호화 파생상품 거래소 FTX는 "거래소 사용자들이 12개 이상의 지분과 암호화폐 쌍에 대해 거래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테라(Terra)는 지난 주 상장기업 주식의 가치를 모방한 암호화 자산을 주조하는 방법인 미러 프로토콜의 론칭을 발표했다.
비트렉스는 "실제 회사 주식을 상장하지 않고 있지만 디지털 자산은 기존 주식에 1:1로 지원하여 보유자에게 기본 주식을 소유하는 것과 동일한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며 "증권화된 토큰 오퍼링은 다양한 투자자들이 보다 접근 가능한 시장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향후, 이 회사는 거래소가 거래하는 펀드, 지수, 기타 자산 등급 등을 노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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