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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증권거래소, 스위스 은행 디지털 자산 개방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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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증권거래소, 스위스 은행 디지털 자산 개방에 동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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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스위스 증권거래소 식스(SIX)가 2018년 스위스컴(Swisscom)과 시그넘(Sygnum)이 설립한 기관급 암호화폐 관리회사 커스토디지트(Custodigit)에 투자했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투자 소식은 식스 디지털 거래소(SIX Digital Exchange)가 스위스 은행들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두 회사와 함께 하는 새로운 벤처 사업을 위한 협정의 일부분이다.

이미 식스 웹사이트에 등재된 공동기관 디지털 자산 게이트웨이(Digital Asset Gateway)는 거래, 스마트 주문 라우팅 및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커스터토디지트를 통한 안전한 자산 보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스 거래소는 "2021년 1분기에 첫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다른 기능은 연중 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하네스 호헤너(Johannes Höhener) 스위스컴 핀테크 대표는 "스위스 등 주요 금융 인프라 제공업체의 장점을 결합해 은행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시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그넘은 스위스 감독기관인 금융시장감독청으로부터 은행 라이선스를 받은 디지털 자산금융회사다. 스위스콤은 메이저 통신 회사로, 대부분 스위스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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