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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설립자, WOZX 토큰 출시… 국내서는 주중 빗썸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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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설립자, WOZX 토큰 출시… 국내서는 주중 빗썸 상장 예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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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 HBTC에 WOZX 상장
(사진=woz.org)
(사진=woz.org)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애플(Apple) 공동 설립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회사 에포스(Efforce)를 출범, HBTC에 WOZX 토큰을 상장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포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각) HBTC를 통해 토큰 WOZX를 상장했다. WOZX는 투자자로부터 크라우드 기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금 조달 및 프로젝트 수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시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포스 측은 "상장을 통해 시장 가치가 10배인 9억 5천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WOZX 토큰은 이달 안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글로벌에도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너지서비스기업(ESCO)는 은행들이 투자수익률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적 전문 지식이 부족해 전통적인 은행 채널로 눈을 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본 접근성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 ESCO는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를 Efforce에 등록할 수 있으며, 그것은 프로젝트를 검증하고 투자 요구 사항을 평가하고 수익을 계산하며 에너지 성과 계약을 생성한다.  

회사 블록체인에 스마트 미터가 설치돼 각 프로젝트의 에너지 절감액을 측정한 뒤, 투자자의 프로필에 저장한 에너지 크레딧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워즈니악은 성명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에서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재정적으로 혜택을 받으며 의미 있는 환경 변화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최초의 분산형 플랫폼으로 에포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워즈니악, 자코포 바네티, 안드레아 카스티글리오네, 자코포 비세티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아이테르CO2도 설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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