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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머니그램 주식 1500만달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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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머니그램 주식 1500만달러 매각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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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리플(Ripple)과 머니그램(MoneyGram)의 파트너십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성과를 내고 있다. 리플랩스(Ripple Labs)가 2019년 머니그램에 투자한 금액의 상당 부분을 매각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밤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머니그램(MGI) 주식 226만4113주를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리플랩스는 매출에서 총 15,30만3,792.60달러의 순이익을 얻었다.

머니그램의 주가는 10월 1일 2.94달러에서 11월 23일 8.53달러로 최근 몇 달간 급등했다. 리플의 매각 소식에 힘입어 머니그램은 현지 매체 보도 시점 기준 6.54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2019년 내내 이 송금회사와 리플간의 통합 확장에 대한 발표가 쇄도함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 간의 관계는 올해 초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리플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에 "리플은 머니그램의 디지털 성장 혁신에 있어서 자랑스러운 파트너이다. 이는 리플의 머니그램 투자에 대한 일부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우 현명한 재정적 결정이며, 결코 현재 파트너십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리플은 당초 지난 6월 머니그램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고, 이에 따라 머니그램은 리플의 xRapid 기술을 이용해 결제 속도를 높였다. XRAPID는 유동성을 촉진하기 위해 리플(XRP)를 사용한다.

여전히 480억개의 리플(XRP)를 소유하고있는 리플(Ripple)은, 최근 몇 년 동안 토큰과의 관계를 축소시키는데 보냈지만, 최근 가격 급등으로 인해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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