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Coinbase)는 최근 몇 주간의 리플(XRP)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다가오는 에어드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거래소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오는 12일 자정, 리플(XRP) 잔고를 가진 코인베이스 고객은 추후 코인베이스로부터 스파크(Spark) 토큰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스파크 토큰의 양은 스냅숏 타임에 당신의 계정에 얼마나 많은 리플을 가지고 있었느냐에 달려 있다"고 썼다. 회사 대변인은 코인데스크에 "에어드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에 게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는 이더리움 같은 기능을 XRP Ledger에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인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의 기본 토큰이다.
지난 8월, 스마트 계약 프로젝트 팀은 "플레어의 토큰, 스파크는 최초의 유틸리티 포크를 통해 생성되며, 이 경우 XRP Ledger가 유틸리티 증가를 통해 이익을 얻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현지 매체 보도 시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0% 증가했다.
크리스털 양(Crystal Yang)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고객의 관심 충족은 물론, 암호화폐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네트워크와 이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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