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2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 ETH)의 주식이 9대 1로 나뉘어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의 경제성을 인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17일부터 유효한 이번 발표는, 모든 주주들이 오는 14일 기준으로 보유 중인 각 주식에 대해 8개의 이더리움(ETH) 주식을 추가로 받게 되며, 각 주식은 현재 분할되지 않은 주식 가격의 9분의 1이 된다.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노출될 수 있는 매개체인 이더리움신탁(ETHE)은 현재 2,950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주식은 0.09284789 이더리움의 소유권을 나타낸다.
주식 분할이 발효되면 현재 가치의 9분의 1인 0.01031643 이더리움 토큰을 나타내는 2억6,550만 이더리움신탁 주식들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주식 분할에서는 미결 주식 수가 더 많으며, 각각의 새로운 주식은 비례적으로 가치가 덜하다.
기업은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을 분할하여 유동성을 높인다. 또한 각 주식을 원래 주식의 가치 가격의 일부분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분할된 주식은 분할되지 않은 주식의 가격에 의해 연기되었을 수 있는 개인 투자자에게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이더리움신탁의 주가는 0.11달러 오른 109.1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가는 약 350% 상승했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코인데스크(CoinDesk)의 모기업인 디지털통화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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