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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라운드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암호화폐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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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라운드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암호화폐 피해는 없어"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1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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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원에서 약 2000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재선 그라운드X 최고경영자(CEO) (카카오제공) 2019.8.30/뉴스1 © News1 송화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원에서 약 2000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그라운드원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국내 자회사다.

2일 그라운드원은 지난달 8일 신원불상의 외부인이 해킹으로 탈취한 공용 클라우드 계정으로 접속해 업무용 파일을 빼갔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인해 해당 파일에 저장돼있던 약 2000개의 성명·이메일·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운드원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유출된 정보의 내용과 함께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텔레마케팅에 대해 주의해달라고 공지한 상태다.

그라운드원 측은 관계법령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 기관에 신고하고 Δ유출 계정의 접속차단 Δ내부 보안 강화 및 IP 통제 Δ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피해 발생 예방 및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원 관계자는 지난달 8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한 달 가까이 지난 이날 공고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보안 선조치 활동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지연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가상자산 지갑 클립과 클레이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재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사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원 측은 "그라운드원을 아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 내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임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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