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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배달 사업이 만났다… 한국배달라이더협회, 라이더토큰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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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배달 사업이 만났다… 한국배달라이더협회, 라이더토큰 발행 예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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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달라이더협회 강창헌 회장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강창헌 회장, 약칭 ’한국배달라이더협회’)는 ‘라이더’ 블록체인 사업을 출범하고 생태계 내에서 보상 및 결제에 필요한 라이더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배달라이더협회는 배달라이더들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16년 환경부허가로 공식 등록되었으며, 전국에 21개 지회 및 300여개의 지부가 설립되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달앱&플랫폼 개발 및 운영, 전기 이륜차 및 관련 장비 보급, 라이더 육성 및 300만 일자리 창출, 라이더 안전 교육 인증 제도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더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 토큰 발행을 시작으로 전국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유경제총연합회와 협력하여 전국 시도 지자체 무료 공공 배달앱 개발 및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 배달앱에서 결제 및 보상으로 사용되는 라이더 토큰은 라이더에게 전자결제 시스템에서 선 지급하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포함하여 각 지자체 지역화폐와 연계하여 음식점, 숙박, 문화예술공연, 교통,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지=라이더백서) 라이더 블록 체인 사업 로드맵
(이미지=라이더백서) 라이더 블록 체인 사업 로드맵

특히 2021년 2000억이 책정되었고, 2022년 이후는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보급사업에도 라이더 토큰을 활용하고 공유 경제에 따른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해 환경부 및 중소기업벤처부와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강창헌 회장은 라이더 프로젝트의 비전은 블록 체인 기술과 연계해 전국 시도 지자체 무료 공공 배달앱 개발 및 보급, 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공익에 기여하고, 향후 라이더를 위한 전용 쇼핑몰, 공제조합, 신용협동조합, 특화 보험,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라이더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며, 나아가 투자자들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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