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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래소 7곳, 금융청 라이센스 두 달 후 획득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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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래소 7곳, 금융청 라이센스 두 달 후 획득할 수도 있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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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청, 거래소 21곳을 검토 첫 단계에서 심사 중...7곳은 결정 단계
일본 금융청이 거래소 7곳에 라이센스를 발행할 수도 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 금융청에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 신청을 한 회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2 개월 안에 거래소 7곳이 승인 혹은 거절이 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 일본 지사가 1월 12일 밝혔다.

일본 금융청(FSA)가 제공한 검토 과정에 관한 새로운 정보에 의하면 검토는 공식 승인 혹은 공식 거절이라는 결과를 낳기까지 라이센스 신청을 한 시기부터 6개월 정도가 걸리는 긴 과정이며 400개가 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일본 금융청의 설명에 의하면 답변을 받은 이후 금융청은 회사의 계획, 거버넌스, 사이버보안, 경영 체제, 돈세탁 방지(AML)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와 의견을 나눈다. 이러한 검토 과정에서 금융청의 관계자는 회사의 관행을 직접 확인할 것이다. 4개월이 걸리는 검토 첫 단계 이후 회사는 공식적으로 금융청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금융청은 이 때 신청서를 확인 후 2개월 내에 라이센스를 발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일본 금융청은 현재 검토 첫 단계에 회사 21곳이 참여 중이며 7곳은 결정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총 회사 7곳이 여름까지 새로운 라이센스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일본 금융청은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인 비트코인 ETF 승인을 고려 중이라는 소문의 팩트를 부인한바 있다. 금융청은 또한 등록하지 않고 암호화폐 투자를 유치하는 회사의 규제를 고려 중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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