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의 대표적 금융서비스 기업 SBI홀딩스(SBI Holdings)의 자회사가 비트코인(BTC)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VC거래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비트코인(BTC)을 SBI VC트레이드(SBI VC Trade)에 예치하고 세금을 감안하여 연 1%의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용자가 입금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최소와 최대 금액은 각각 0.1 비트코인과 5.0 비트코인이다. 또한 회사는 이 서비스에 대해 계좌 관리 수수료나 멤버십 비용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서비스가 개시되는 가운데 리플(XRP)과 이더리움(ETH) 등 다른 암호화폐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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