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중국 쑤저우시(Suzhou)는 중국의 '더블12'로 알려진 쇼핑 축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이 가능한 경품 행사를 개최한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 더페이퍼(The Paper)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 행사는 지난 10월 선전에서 진행된 것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주민들은 디지털위안화 1000만 단위 중 200위안을 추첨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규모는 총 150만 달러이다.
쑤저우 행사는 사용자가 스마트 기기를 터치해 전송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위안(元) 오프라인 기능 등 선전(Shenzhen)에서 활성화되지 않았던 기술의 추가적인 면을 시험하는데 중점을 뒀다.
더 페이퍼는 쑤저우 샹청(Xiangcheng) 지역의 '많은' 기업들은 이미 근거리 무선 통신(near-field communication)과 QR코드 기능을 갖춘 기술을 설치해 디지털 위안화 당첨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또 다른 도시인 청두(Chengdu)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비공개 베타 베타 평가판을 열고 있으며, 초청된 참가자들이 '주요 은행'을 통한 거래에서 디지털 월렛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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