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페이팔(PayPal, PYPL) CEO 댄 슐먼(Dan Schulman)은 23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의 통화로서의 궁극적인 유용성이 매수·보유 기풍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더 안정적이며, 더 가치 있는 암호화폐 사용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페이팔은 내년 초 28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수단으로서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슐먼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세계적인 필연성”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암호화폐에 대한 효용이 점점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둘 다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판테라(Pantera)에 따르면 페이팔의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가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당시 비트코인은 1만8,480달러 전후로 거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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