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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블록체인, 하드포크 완료… 분산ID 생태계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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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블록체인, 하드포크 완료… 분산ID 생태계 확장 기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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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플랫폼 프로젝트 메타디움(Metadium)은 퍼블릭 블록체인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하드포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하드포크는 한국시간으로 20일 11시 블록 높이 11,441,000에서 완료됐다. 이번 하드 포크는 블록체인간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사용료인 가스비(Gas fee)를 재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였던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하드포크의 안정성이 증명됨에 따라 이를 메타디움 블록체인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는 영지식 증명 기술을 사용하거나, 메타디움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소요되는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어 아이덴티티 플랫폼으로서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사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메타디움 팀의 설명이다.

최근 메타디움 팀은 주요 기술 파트너인 코인플러그와 메타디움 기반 분산ID(DID)를 이용한 ▲ 투표/조사/서명  플랫폼 더폴(THEPOL) ▲인증 서비스 마이키핀(MYKEEPiN)과 D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갤럭시아 커뮤니케이션즈 머니트리 스테이블 코인 발행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참여 등의 사업 개발 협력을 통해 메타디움 블록체인에 백 만개 이상의 지갑이 생성되었다고 밝혔다. 메타디움 팀은 개인의 아이덴티티 정보 관리가 블록체인 상의 지갑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최근의 지갑 생성 추이와 누적 지갑 생성 숫자는 유의미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메타디움의 CEO 박훈은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메타디움 블록체인과 DID를 이용한 서비스들을 발굴하여 DID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메타디움의 공식 상장 거래소 업비트, 빗썸, 비트렉스 등은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거래소 마다 통합 테스트를 거쳐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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