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일본 기업들이 현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디지털 화폐 개발과 테스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2021년 통신, 유틸리티, 소매업 등 30여 개 기업이 이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 엔화는 공동 결제 플랫폼에 구축되어 시험 기간 동안 은행에서 발행되며, 나중에 다른 기업이 발행할 수도 있다.
이 그룹의 야마오카 히로미(Hiromi Yamaoka) 회장은 "우리는 또 다른 사일로형(silo-type) 플랫폼을 만들고 싶지 않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다양한 플랫폼이 상호 호환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라며 "중요한 목표는 현금을 사랑하는 이 나라의 사람들이 디지털 형태의 돈을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The Bank of Japan)도 내년에 국가 디지털 화폐를 제작해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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