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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퀘어 고객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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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퀘어 고객정보 요청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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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C뉴스)
(사진=CBC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캐나다 국세청(The Canadian Revenue Agency)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퀘어(Coinesquare)의 7년간 고객 데이터를 강제로 넘겨줄 것을 판사에게 요구하고 있다.

국세청은 미신고된 암호화폐 이득에 대해 캐나다인들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 조치 차원이라고 밝혔다.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에 따르면 캐나다국세청은 코인스퀘어 사용자들이 세금 신고 의무를 '준수'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고 한다.

캐나다 세무 관리들은 코인베이스(Coinbase) 때 사용된 미국국세청의 전략인 암호화폐 고객 정보를 구하는(법원의 도움을 받아) 방법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캐나다 국세청의 2013년 이전 모든 고객에 대한 데이터 요구는 궁극적으로 약 13,000개의 레코드를 순매도한 것으로, 미국세청(IRS)이 지출이 많은 고객에 대한 문서를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요청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

스테이시 호이삭(Stacey Hoisak) 코인스퀘어 CEO는 내셔널 포스트에 자신의 거래소가 캐나다국세청의 9월 요구에 대응해 어떻게 대응할지 아직 결정 중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국세청의 조사가 온타리오 증권 위원회(Ontario Securities Commission)의 7월 코인스퀘어 신고액에 대한 단속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즉각 밝혀지지는 않았다.

코인스퀘어의 최고 임원들는 사임하고 거액의 벌금을 지불했다. 이 합의에서 그들은 세탁거래를 조직했다고 시인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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