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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e스포츠 플랫폼, 소시오스에 '팬 토큰'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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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e스포츠 플랫폼, 소시오스에 '팬 토큰' 출시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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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반짝 세일 후 수요 따라 가격 결정"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우크라이나 멀티게임 조직인 나투스 빈세레(Natus Vincere)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소시오스(Socios)에 팬 토큰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11월 4일 발표에 따르면, 이 토큰은 투표권뿐만 아니라 조직과 연계된 독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새로운 팬들에게 참여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팬 토큰의 최대 공급량은 500만 코인으로 제한되며, 한정된 개수의 토큰은 1달러의 고정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시오스는 "향후 몇 달 안에 첫 반짝 세일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투스 빈세레 토큰의 가격은 반짝 세일 이후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짧은 이름인 나비(Navi)로 더 널리 알려진 나투스 빈세레는 2009년에 e스포츠 분야에 처음 진출했고 그 이후 강력한 멀티게임 조직으로 진화했다.

나비는 씨에스:고(CS:GO), 도타 2(Dota 2), 펍지(PUBG),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 포트나이트(Fortnite), 펍지 모바일(PUBG Mobile), 레인보우 식스 로스터(Rainbow Six rosters) 등과 같은 주요 게임들을 전문으로 한다. 

나비는 유럽 OG(European OG)와 스페인 팀 이레틱스(Spanish Team Heretics )에 이어 소시오스 플랫폼에 합류하는 세 번째 e스포츠 조직이 됐다.

소시오스는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유벤투스(Juventus),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등 주요 스포츠 클럽의 팬 토큰도 상장했다.

2020년 8월, 소시오스의 CEO 알렉상드르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는 이 회사가 팬 토큰을 위한 비자 직불 카드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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