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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볼륨 하락에… 10월 이더리움 수수료 6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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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볼륨 하락에… 10월 이더리움 수수료 65% 급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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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분산형 금융(DeFi) 열기가 식으면서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처리한 채굴자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다.

데이터 소스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이더리움 사용자들은 10월 거래 수수료로 5,749만 달러를 지불했는데 이는 9월 기록인 1억6,639만 달러보다 65% 감소한 것이다.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스(Celsius)의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는 코인데스크(CoinDesk)에 "분권형 거래소 거래량이 줄면서 거래 비용이 감소해 네트워크 대역폭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분산형 거래소의 거래량은 지난 10월 194억 달러로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대다수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데이터 소스 비트퀘리에 따르면, 참가자가 이더리움을 거래하기 위해 지불한 최대 '가스' 가격은 10월에 518만 gwei에서 60만 gwei로 하락했다고 한다. (1gwei는 10억분의 1이더리움)

런던에 소재한 우수한 중개업체 베콴트(Bequant)의 데니스 비노쿠로프(Denis Vinokourov) 리서치 본부장은 "이 같은 하락폭은 네트워크상에서 거래를 진행하기 위한 시장 참여자들의 공격적인 입찰이 적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디파이 공간은 지난 6월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 거버넌스 토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3분기 총 수수료액이 2200만 달러에서 1억66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지난 9월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자보다 6배 이상 많은 수수료를 챙긴 현상이 비슷한 맥락이었다. 그리고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10월에 수수료를 훨씬 적게 벌었지만, 4,120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긴 비트코인 채굴자들보다는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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