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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갈링하우스 "일반 통화, 변동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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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갈링하우스 "일반 통화, 변동성 높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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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넷 가입 기관 200 곳 넘어
리플의 CEO는 리플넷의 고객사들이 200 곳이 넘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 리플이 리플넷(RippleNet) 결제 네트워크에 금융 기관 13곳이 새롭게 가입을 했으며 고객사가 총 200 곳이 넘게 됐다고 1월 8일 발표했다. 리플넷에 새로 가입한 기관들은 스웨덴 및 영국에서 쿠웨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 소재해 있으며 총 40 곳이 넘는 곳에 고객사가 소재해 있다.

리플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리플넷에 새로 가입한 고객사 5곳은 JNFX, SendFriend, Transpaygo, FTCS 그리고 Euro Exim Bank 등이 있으며 이 고객사들은 국제 송금 시 유동성 도모를 위해 리플의 디지털 자산 XRP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플넷에 새롭게 가입한 다른 기관들에는 CIMB 혹은 Olympia Trust Company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실시간 결제 및 투명성 증진을 위해 리플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포스팅을 통해 리플넷은 2018년 한해 동안 매주 두세 곳의 회사들이 가입하기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갈링하우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결제는 일반 통화와 비교시 적절한 대안이 되지 못하는데 이는 화폐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며 외환도 변동성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전했다. 갈링하우스는 “평균 SWIFT 거래는 3일이 걸린다. 하지만 영업날짜 중에서 3일이 걸리는 것이다. 시장이 주말동안 운영이 되지 않을 동안 일반 화폐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도 있는 셈이다”라고 전했다.

3월 SWIFT의 블록체인 PoC (개념증명)이 노스트로 계좌에 중점을 두고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노스트로 계좌란 다른 은행 계좌에 있는 한 은행의 외환을 말한다. 11월 말 SWIFT 인도 지사는 분산된 렛저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기 위해 핀테크 회사와 협업을 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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