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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풀(Paxful), 암호화폐 직불카드 '데빗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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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풀(Paxful), 암호화폐 직불카드 '데빗카드'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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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P2P 디지털 자산 시장 팍스풀(Paxful)이 암호화폐 직불 카드인 '데빗카드'를 출시했다.

비자카드(Visa card)는 사용자가 구매 시 암호화폐를 미국 달러로 전환할 수 있게하며, 이는 암호화폐 핀테크 플랫폼 블록카드(BlockCard)와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언론 발표문에 따르면, 전 세계 4,500만 개 이상의 상점과 ATM기에서 사용자들이 결제와 자금 인출이 가능해진다.

2일(현지시간) 팍스풀(Paxful)은 이 카드가 출시되면 미국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되지만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비예금 자금이 17억 달러나 되는 전통 은행에 구멍을 뚫는 것으로 선전되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의 2017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가구의 25%가 은행에 돈을 예치하지 않거나 은행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풀 CEO이자 공동창업자 레이 유세프(Ray Youssef)는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투자하든, 사업을 시작하든, 아니면 단순히 일상 생활의 재정적인 요구를 관리하려고 하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실행 가능한 선택지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직불카드는 사용자가 블록카드의 서비스를 통해 그들에게 우편으로 보내질 물리적 카드를 기다리는 동안 가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최소 10달러의 잔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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