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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만4000달러…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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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만4000달러…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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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1만4000달러를 넘어 33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CoinDesk) 비트코인 물가지수(Bitcoin Price Index)에 따르면, 이 시가 기준 1위 암호화폐는 10:05 UTC 무렵 1만4047달러로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BTC, +0.02%)은 부활한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급증하면서 2019년 6월 최고치인 1만3880달러 돌파를 아슬아슬하게 놓쳤고 글로벌 증시가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다만 달러 강세 속에 금과 같은 고전적 피난 자산들이 1860달러 가까이 한 달 최저치로 떨어지면서도 하락폭이 1만3000달러 이상으로 제한됐다.

주식은 3월 이후 최악의 주와 달이었다. 비트코인이 1만3000달러를 방어하고 33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상승한 것은 어쩌면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최근 몇몇 공기업들의 비트코인 국고 투자 공개로 시장 심리가 들썩이고 있다.

트레이더이자 애널리스트인 닉 코테(Nick Cote)는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은 현재 기관으로부터 매우 강력한 기본 입찰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2019년 6월 최고치(1만3880달러)를 상회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면 일일 차트 저항 범위(1만5800달러~1만6000달러)로 초점이 옮겨갈 전망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1만3993달러로 다시 하락했으나 10월 현재 25% 이상 상승해 4월 이후 월간 상승폭이 가장 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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