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메이커다오(MakerDAO) 커뮤니티는 30일 플래시 대출 공격에 대비하여 지배구조를 강화하자는 제안에 대해 투표를 시행했다.
이번 제안은 비프로토콜(BProtocol) 플래시 팀이 파생 플랫폼 dYdX로부터 700만 달러 상당의 MKR 토큰을 대여해 메이커에 대한 투표 지지 영향을 미치기 위한 데에 따른 것이다.
DeFi 플랫폼 변경에 대해 투표하려면 메이커다오의 MKR 토큰이 필요하다.
메이커다오 포럼 게시물에 따르면, 제안된 수정안은 제안의 통과와 이행 사이의 지연 시간을 12시간에서 72시간으로 연장하며, 이는 지역사회가 불공정한 투표를 검토하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제안은 사용자가 메이커의 현금화 엔진과 신탁 서비스를 동결할 수 있는 두 개의 모듈을 비활성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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