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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해커, 1만개 로빈후드 계정에 키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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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해커, 1만개 로빈후드 계정에 키 보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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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도난 이메일만으로는 계정 위태롭게 할 수 없어"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블룸버그(Bloomberg) 다크웹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로빈후드(Robinhood) 거래 계좌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진 1만 개 이상의 로그인 키에 대한 접속이 다크 웹에서 시중에 유통되었다고 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블룸버그에 "로빈후드 관련 이메일의 판매량이 다른 증권사 이메일보다 5대 1로 적다"며 "이는 로빈후드 계정이 더 취약한 것으로 간주되는 징후"라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인터뷰에서 "이 증권사만이 공격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도난당한 이메일만으로는 계정을 위태롭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고객들은 그들의 계정이 해킹당했고 회사가 더디게 대응하고 있다고 불평해왔다.

이달 초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내부 조사 결과 약 2,000개의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회사가 피해자의 개인 이메일 계정에 대한 공격을 비난했다고 밝혔지만, 몇몇 피해자는 블룸버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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