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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중앙은행,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바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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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중앙은행,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바콩'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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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캄보디아 결제 플랫폼이자 디지털 화폐와 유사한 시스템인 '바콩(Bakong)'이 출시됐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바콩의 출시로 캄보디아인들에게 즉석 모바일 결제를 위한 국가별 플랫폼이 부여된다. 또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지갑을 연결하는 QR 코드와 전화번호도 함께 부여된다.

캄보디아 국립은행(The National Bank of Cambodia)은 일본 기술기업 소라미쓰(Soramitsu)가 설계한 하이퍼레저 이로하(Hyperledger Iroha) 블록체인의 꼭대기에 바콩을 놓았다.

대부분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와는 달리, 바콩은 디지털 토착 화폐를 포함하지 않고 전적으로 피아트 지원을 받는다. 사용자들은 그들의 달러나 리엘 적립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캄보디아는 바콩이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경제를 탈달러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이날 프로젝트 리드인 세리 체아(Serey Chea) 중앙은행 부행장도 바콩의 전자결제가 COVID-19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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