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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뱅크, 암호자산 통합 플랫폼 ‘360° 턴키 금융서비스’ 1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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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뱅크, 암호자산 통합 플랫폼 ‘360° 턴키 금융서비스’ 12월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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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DeFi(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의 발전으로 핀테크 영역이 가장 먼저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전문화된 신용평가 등급 및 암호화 자산의 담보가치를 평가하는 시스템의 부재로 크립토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 설립된 디지털 자산 전문은행 하이브리드뱅크(HybridBank) 는 모든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통합될 수 있는 플랫폼인 ‘360° 턴키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1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뱅크는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전문은행으로 일반 은행과 동일하게 예금·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며, 분산형 금융시스템이기 때문에 모든 예금상품 결정과 선택을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기술과 기업에 대한 정량적 지수 평가와 함께 정성적 평가를 진행하여 암호화폐 대출이 필요한 모든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분산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거래소와 채굴 기업들과 같이 암호화 자산만을 취급하는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신용정보와 신용등급을 제공하고 그들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하이브리드뱅크의 에코시스템은 예금 상품(프로젝트)을 추천하고 예금을 예치한 것에 대한 보상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유저들은 소액 대출의 상환일과 이자에 관한 옵션 예금의 이자율 등을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고 이를 통해 예치한 예금에 대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채굴 기업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자산을 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 운영 자금으로 이용할 수도 있게 된다.

하이브리드뱅크 아라빈다 바부(Aravinda Babu) CTO는 “하이브리드뱅크는 '비트포렉스(BitForex)'와 '엘라마체인(Elamachain)'이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하이브리드뱅크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곳이 하이브리드글로벌로, 하이브리드뱅크캐시(HBC)의 첫번째 상장을 비트포렉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3천 500억 달러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기업들과 2천 500만명 이상의 크립토 유저들과 함께 암호화 자산의 통합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뱅크는 앞으로 암호화폐 금융시장에서 여수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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