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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단속망 검사 '비트코인 믹싱' 범죄 수장에 벌금 6천만달러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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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단속망 검사 '비트코인 믹싱' 범죄 수장에 벌금 6천만달러 구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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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19일(현지시각) 금융범죄단속망(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 FinCEN) 검사들은 지난 2월 범죄자들을 위해 비트코인(BTC)을 섞은 혐의로 체포된 래리 딘 하먼(Larry Dean Harmon)과 헬렉스(the Helix)와 코인 닌자(Coin Ninja) 암호화폐 텀블링 수장에게 민사 벌금으로 6천만 달러를 구형했다.

하먼의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는 아브라사스(Abraxas), 아고라(Agora), 한사(Hansa), 하이드라(Hydra), 월 스트리트 마켓(Wall Street Market) 등의 다크넷 시장에 수천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다크넷 거물이었던 알파베이(AlphaBay)가 특히 헬릭스와 가까운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검찰은 헬릭스가 알파베이의 믹싱 서비스를 현장에서 통합해 27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세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먼의 가족은 래리가 알파베이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하먼이 은행비밀보호법을 위반하여 미등록 금융서비스업을 하고 있었다"며 "그의 불법으로 간주되는 행위들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할 책임이 있고 조직적으로 미국의 돈세탁법을 어겼다"고 말했다.

금융범죄단속망은 자사의 벌금이 비트코인 믹서에 대한 '첫 조치'라고 언급했다.

하먼의 사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미국 법무부가 비트코인 믹싱을 '범죄'라고 명시적으로 밝힌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분류는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비트코인의 경로를 감추기 위해 난독화 전술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에 광범위한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먼은 또한 미국 연방법원에서 형사소송을 앞두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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