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미국 민주당 대변인은 백악관에 “20일(현지시각)까지 전염병 경기부양책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선거 전 통과 될 가능성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민주당 상원 보좌관의 말을 인용, "만약 20일 저녁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추후 더 진행돼 결국 성공하더라도, 11월 3일 선거 전에 경기부양책을 마련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했다.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2조2000억달러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그가 제안한 1조8000억달러 이상을 준비했다고 밝힌 반면, 이보다 훨씬 작은 지원금에 찬성하는 상원 공화당원들은 그를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톰 리드(Tom Reed) 의원의 말을 인용해 "선거까지 경기부양책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2월까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이 암호화폐에 중요한 이유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의한 경기둔화에 대응해 전 세계 수조달러의 정부 및 중앙은행 지출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따라서 암호화폐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베팅에 따라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부양 계약이 성사되면 비트코인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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