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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기부양책 늘릴 계획"… 협상 성사 땐 비트코인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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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기부양책 늘릴 계획"… 협상 성사 땐 비트코인 가격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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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원의원들과 협상에 도움될 경우 늘릴 계획"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주도의 하원의원들과 협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경우 1조8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늘릴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모색해 왔다.

또한 다음 날인 1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Fox Business Network)에서 “대선 전에 경기부양책이 통과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지만, 그러한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그의 현재 제안 규모에 반대해 온 공화당 주도의 일부 상원의원들을 격분시킬 수도 있다.

이것이 암호화폐에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의한 경기둔화에 대응해 전 세계 수조달러의 정부 및 중앙은행 지출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암호화폐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베팅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부양 계약이 성사되면 비트코인는 더 오를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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