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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데이터 회사 "디파이(DeFi) 시장 거품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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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데이터 회사 "디파이(DeFi) 시장 거품 줄어들고 있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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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멘트 "디파이 시장 총자본 25% 폭락…
일일 토큰 거래량은 30% 감소" 추정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지난 7일(현지 시각) 디파이 시장은 자산의 총자본이 25% 감소하고 볼륨이 30% 감소하는 등,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시장 데이터 회사인 산티멘트(Santiment)는 이날 하루만에 디파이 자산의 시가총액이 25%나 폭락했다고 발표하는 등, 탈중앙화 금융(DeFi) 거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산티멘트는 8일 블로그 글에서 일일 디파이 토큰 거래량이 30%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동안 대부분의 디파이 블루칩이 두 자릿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이번주 암호화폐시장이 적색 바다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최근 시장 선두주자인 스시(SUSHI), 유니스와프(UNI), 연파이낸스(YFI)는 주당 손실이 각각 각각 51%, 38%, 31%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암호화폐 트위터가 전체 디파이 실험의 사망을 단호히 언급했음에 주목함에도 불구하고, 산티멘트는 신디믹스(Synthetix, SNX)를 비롯한, 몇몇 디파이 자산과 관련하여 벌어지고 있는 ‘고래 축적’ 활동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산티멘트는 또한 마지막으로 MVRV 블록체인으로 이동했을 당시 디파이 자산의 총가치가 현재 가격 수준에서 사상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점에 주목했다.

바이낸스 퓨처스(Binance Futures)의 다파이 종합지수가 어제 20% 폭락하는 등, 최근 출시된 디파이 지수들은 지난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지수는 8월 말 거래 첫날보다 63% 하락했다.

토큰셋의 DPI(DeFi Pulse Index)도 어제 20%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인 71달러를 기록하여 4주전 출시 이후 50% 가깝게 하락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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