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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도 막지 못한 '이집트 비트코인 사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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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도 막지 못한 '이집트 비트코인 사용' 증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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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코로나19(COVID-19) 유행병 가운데에서도 많은 이들은 수익을 높이기 위해 비트코인(Bitcoin)과 다른 가상화폐들에 의존하고 있다. COVID-19 영향으로 이집트 경제가 불황에 빠지고 실업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많은 이집트인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채굴하여 얻는 대체수입원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

알모니터(Al-Monitor)에 따르면 많은 이집트인들, 특히 젊은 층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집트의 여러 투자기관의 경제학자 겸 재무 고문인, 왈 알 나스(Wael al-Nahhas)는 “많은 젊은 이집트인들이 비트코인의 가치상승에도 불구하고 소액 투자를 시작했다. 그들은 비트코인의 1억분의 1인 사토시(Satoshi) 채굴로 시작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비트코인 금리의 인상에 의한  일부 분기별 또는 연간 이익 외에도, 수요가 감소하는 시점의 매수 금리와 최고 수요 시점의 매도 금리의 차이로 생기는 4~5%의 수익을 매일 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집트 중앙공공유동통계국(the Egyptian Central Agency for Public Mobilization and Statistics)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집트의 실업률은 2020년 1분기의 7.7%에서 2분기 9.6%로 급증하였다. 이는 50만명 이상의 이집트인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거래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채굴자이자 비트코인 이집트 커뮤니티(the Bitcoin Egypt Community)의 일원인 무함마드압드 엘 베시이시어(Muhammad Abd el-Baseer)는 "다른 요인들도 사람들의 비트코인으로의 쏠림현상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일하는 것, 근무시간 단축, 빠른 귀가시간이 많은 이집트인들이 이 여가시간에 비트코인에 투자하도록 부추겼다"며 "1만6천명 이상의 이집트인들이 비트코인 이집트 커뮤니티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숫자는 더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더 많은 이집트인들이 가상화폐를 채굴하고 거래하는 데에 관심을 갖게 되는 반면, 많은 이들은 사람들이 적합한 법률의 제정 없이는 사기의 타겟이 되고 고소당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의 어떤 활동들이 합법적이며 그렇지 않은지를 명확히 하는 법이 곧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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