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블록체인 기반 통합 법률위험 관리 서비스 리걸팀톡 서비스(대표 김민규)는 암호화폐 거래소 핫빗코리아(대표 박병훈)와 지난달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의 패턴이 ‘언택트(untact)’로 달라지고 있는 요즘 멀게만 느껴졌던 법률 상담도 언택트로 가능한 시대로 변모한 가운데 법률서비스 기업 ‘비욘드 코드(Beyond Code)’는 온라인 ‘리걸팀톡(리톡)’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 자문과 계약서 작성 등 법률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계약이 체결되게 함으로써 위변조를 방지해 기존 법률서비스에 있는 변호사 중개 서비스만이 아닌 분쟁 예방 단계에서부터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분쟁 해결 비용을 줄여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리걸블록을 통해 발행된 LBK토큰을 사용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한 매출을 통해 토큰 재매입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토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문 및 중문 서비스 개시를 통해 해외 유저들을 위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핫빗코리아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핫빗글로벌과 국내 블록체인 컨설팅 전문업체 체인베이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거래소로, 8월 KRW 원화 마켓을 오픈하며 현재 약 30여 개의 디지털 자산이 상장돼 있다.
리톡서비스 김민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핫빗코리아와 계약된 업체가 리걸팀톡 서비스를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핫빗코리아 내에 상장된 프로젝트의 토큰/코인으로도 서비스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