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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금값↑·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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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금값↑·비트코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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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자신과 멜라니아 (Melania Trump) 여사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지 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확진이 알려진 이후 비트코인은 하락하였고 금값이 올랐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호프 힉스(Hope Hicks)가 9월 29일 첫 대통령 토론회를 위해 워싱턴 DC에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함께 비행한 직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통령과 영부인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트윗 직후, 비트코인과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은 비록 서로 반대방향이지만, 모두 변동성이 증가하였다. 금의 초기 반응은 상승이었지만 비트코인은 하락하였다. 또한 주가도 하락하였고, 미국 달러화는 이 소식에 이어 상승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공유한지 대략 1시간 후인, 보도시간 (05:49 UTC)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3.45% 하락하였고, 뉴스가 터진 후 1시간 동안 1.5%하락해 1만46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금은 뉴스가 나온지 1시간동안 0.88% 상승하여, 1,900 USD를 돌파한 후 현재 1,906 USD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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