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 미스블럭(MISBLOC)은 첨단명인치과, 다나치과, 효창치과, 편안한치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서 지난 25일 미스블럭과 서울중앙치과, 하나치과, 행복한치과, 삼성드림치과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은 협약이다.
미스블럭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환자,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에게 검증된 의료 정보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의료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환자 개인 정보의 안정성과, 병원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활용해 고객에게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스블럭의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은 자신의 의료 정보를 관리, 통제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치과는 미스블럭의 기술로 환자 진료 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의료 데이터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는 환자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이 가능하며, 모든 접근 기록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관리 된다.
미스블럭 김도희 대표는 “보안이 중요한 의료 데이터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며, "의료서비스와 블록체인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로 의료산업에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블럭은 지난 23일 블록체인 전문 검증 업체 슬로우미스트로부터 보안검증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