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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022년까지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 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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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022년까지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 출범 추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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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EU(유럽연합)의 최우선 과제는 크립토와 블록체인 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위원회는 30개국 동맹인 유럽블록체인파트너십(EBP)과 공동으로 2022년까지 범유럽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유럽 위원회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위원회 디지털 혁신 및 블록체인 팀의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에 따라 EBP와 샌드박스에 협력하여 유럽 블록 체인 서비스 인프라(EBSI)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사용 사례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EBSI는 유럽 위원회와 EBP의 공동 계획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EU 전역에 걸쳐 국경을 초월한 디지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BSI 외부에서는 보건, 환경, 이동성, 에너지 등 분야에서 데이터 이동성, 스마트 컨트랙트, 디지털 아이덴티티 등의 활용 사례도 시험한다.

디지털  혁신·블록 체인팀도 위원회가 토큰화를 통한 자산 디지털화 지원, 스마트 컨트랙트 등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이 2024년까지 금융권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의 틀을 마련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이다.

올해 3월 코인텔레그래프는 또 프랑스 시장 규제기관인 오토리테 데 마르세예스 파이낸시어스(Autorite Des Marches Financiers)(AMF)가 유럽 연합(EU)이 보안 토큰의 영향을 연구할 규제 샌드박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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