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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규제당국, '연방 은행 스테이블코인 보유'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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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규제당국, '연방 은행 스테이블코인 보유' 허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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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의 연방 은행들은 암호화폐 회사들, 특히 안정적 코인 사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중앙은행들이 24일(현지 시간) 발표한 미국 통화위원회(COMP)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스테이블 코인을 위한 외환 보유액을 자유롭게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새 지침에는 "우리는 국립 은행이 은행 고객들에게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 '리저브'를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결론짓는다"고 적혀 있다.

발표와 함께 화폐 감사 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는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는 이미 많은 은행들의 활동의 일부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가 은행과 연방 저축 협회는 현재 매일 수십억 달러를 포함하는 스테이블 코인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서한은 당분간 다른 통화로 1:1을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에만 적용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사가나 일부 버전의 리브라와 같은 통화의 '바구니'에 의존하는 토큰은 제외됨을 의미한다.

테더(USDT)는 뉴욕에 보유 중인 적립금을 활용해 미국 달러화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테더가 자매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이 적립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라이언 브룩스 전 코인베이스 법무부장관이 지난 3월 OCC 대표 직무 대행을 맡은 이후 사무실은 미국 은행에서 암호화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확대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었다. 지난 7월 OCC는 연방 은행들이 암호 자산을 보관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유사한 결정을 내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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