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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지미 송,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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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지미 송,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르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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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알트코인...차이점은?
개발자 지미송이 비트코인은 탈중앙성 때문에 다른 알트코인과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비트코인VS알트코인’이라는 개념은 2018년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고 비트코인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블로그를 통해 견해를 밝혔다.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된 가치에 대해 꾸준히 변호를 해왔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온 비트코인 개발자 송은 비트코인 과격주의자들이 주장해 온 내용을 설명을 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다른 알트코인과는 다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됐기 때문이다”라며 “탈중앙화의 장점은 미묘하고 간과하기 쉽지만 정말 많은 장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ICO 시장을 비판한 많은 이들 중에서 송은 많은 거금을 모은 ICO가 시장에 있었으며 이는 수 적으로 적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비교가 되며 이 중 시장이 원하고 필요한 상품을 제공한 ICO는 몇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금 및 상품의 성공이 상관관계가 없는 점은 운영 체제가 중앙성을 띠기 때문이라고 송은 설명했다.

송은 “2018년에 우리가 목도한 것은 개발자 활동이 대거 생겼으며 이는 시장이 원하는 것을 생산하는 것과 는 또 다른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르다. 실제 사용되고 다른 알트코인과는 다르게 무용지물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은 어거(Augur) 시장에 대한 예측을 ICO 산업의 성공적인 예로 들었다. 어거 플랫폼은 현재 일일 유저가 25명밖에 없으며 시가 총액이 365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ICO에 대한견해는 거래 플랫폼 비트멕스(BitMEX) CEO 아서 헤이스(Arthur Hayes)의 견해와 상반된다. 비트멕스의 아서 헤이스는 지난 주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향후 18개월 안에 재탄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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