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피어투피어 비트코인 시장 중 하나인 팩스풀(Paxful)이 플랫폼에 테더(USDT)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알트코인 버즈(Altcoin Buzz)와 공유되는 기자회견 발표내용에 따르면 테더를 추가함으로 암호화폐 가변성에 대하여 팩스풀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이로써 테더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팩스풀에서 최고의 암호화폐가 되었다. 더욱이, 테더의 추가는 450만 팩스풀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경제적 어려움이 만연한 가운데, 테더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써 테더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의 세번째 코인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의 작성 시점에 테더의 사가 총액은 140억달러 이상이다.
테더의 추가는 팩스풀이 지난주 P2P 거래량이 50% 떨어진 것을 보고 결정한 것으로 이 조치는 적기인 것으로 보인다. 팩스풀에 더하여 다른 주도적 피어투피어 거래소들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급락하는 중에 거래활동에 급격한 하락을 만나고 있다.
팩스풀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레이 유세프(Ray Youssef)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부의 축적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안하였다. 테더의 추가는 사용자에게 안정적 화폐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자신의 금융자산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테더는 플랫폼에 헤지 옵션을 추가했다. 이 옵션으로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테더로 즉시 변환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팩스풀은 또한 팩스풀 상에서 테더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팩스풀 상에서 기존 비트코인의 거래 만큼이나 직관적이며 300여개 이상의 지불 방법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된다.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팩스풀 사용자 기반은 성장하고 있다. 더욱이, 문제발생 수준은 1% 미만이고 플랫폼의 거래량과 사용자 기반은 성장중이다. 최근 거래량은 46억 달러에 도달했고 450만 달러의 등록된 지갑 사용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2020년 하반기에 팩스풀은 200만 사용자가 더 계약할 추세로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