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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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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2차 압수수색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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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경찰은 7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상대로 사기 혐의와 관련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일 사기혐의로 실시한 강남구 빗썸 본사 압수수색 이후 닷새만에 이루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모처의 빗썸 관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모회사인 빗썸홀딩스 관련 사무실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제기된 혐의와 관련된 추가 증거물 확보 차원의 압수수색”이고 말했다. 경찰은 빗썸의 실소유주 이정훈(44)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에 대해 사기 및 재산국외도피(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 의장은 2018년 10월 김병건(57) BK그룹 회장과의 빗썸 매각 협상 과정에서 신규 암호화폐 BXA토큰 발행과 관련해 사기 등으로 피소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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