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10.2% 하락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을 상방으로 밀어 올리던 추력이 다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 수준에 도달하면서 10% 이상 폭락했는데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한 엄청난 하락에 기인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몇 시간 만에 11,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1,000달러를 잃었다.
또한 미국 주식 시장이 7월 이래 애플, 테슬라, 구글과 같은 주도주들이 사장최고치에서 떨어져서 가장 큰 폭의 매도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의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504억달러의 일일 거래량으로 10,241.3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0.2% 떨어졌다. 1800 코인의 순환공급량으로 최대 2100 코인의 공급량을 보였다.
즉, 비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마지막 보루는 10,000달러에서 10,500달러 사이의 가격선에서 형성되어 있다. 10,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이 있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8,000달러의 지지선으로 곧장 떨어진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격이 이 수준으로 떨어질 때 매수를 늘리는 비트코인 고래들이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나이라메트릭스(Nairametrics)는 이렇게 급변하는 시장에서 가변성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매수가 상당한 자본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그러나, 일이 안되면 10,000달러 아래에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나이라메트릭스는 말한다.
인기있는 암호화폐 거래자인 플랜B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5월에서 8월 사이에 진입한 개미 투자자들을 털어내는 작은 비트코인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