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러시아에서 푸틴을 비판하는 비트코인 지지자라면 안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몇 주는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푸틴을 반대하는 러시아 활동가에게 있어 운 나쁜 기간이었다. 지난달 20일, 반대당 지도자 알랙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가 독에 중독되었고 같은 달 31일에는 유명한 블로거 예고르 주코브(Yegor Zhukov)가 알려지지 않은 공격자에게 집 근처에서 폭행을 당했다.
두 사람은 푸틴 대통령의 신랄한 비판자일 뿐만 아니라 과거에 비트코인 기부를 받은 이력이 있다. 그들의 암호화폐 지지 이력이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직접 인용된 요소는 아니었기는 했지만 말이다.
보다 가능성 있는 것은 그들이 러시아 정부를 반대하는 정치적 운동가이기 때문에 그들이 침묵을 강요받았다는 것과 그들의 기부가 압수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하나의 부작용으로 암호화폐를 인정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그 결과는 미국 정부가 계정을 중지하도록 페이팔(PayPal)을 강제한 뒤 비트코인을 받도록 선택한 위키리스크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발니는 지난 십여 년 동안 푸틴에 대한 가장 큰 도전자이자 유일한 도전자로 인식되고 있다. 그는 수많은 신체적 공격과 법적 차별에 수년 동안 시달리고 있다.
주코브는 22세밖에 되지 않았고 열렬한 자유의지론자이다. 그는 2019년 그의 유튜브 비디오가 모스코바의 정치적 항의 시위를 담았던 2019년 처음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곧 이어, 그는 허가되지 않은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나중에 그는 3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는데 이 선고는 반대당에 의하여 승리로 인식되었다.
많은 이들이 크렘린에 있는 러시아 정부가 정치적 반대자들에게 최근 일련의 공격을 수행하도록 음모를 꾸몄다고 생각한다. 이 상황은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벨라루스의 사람들 수만이 정치적 집회를 열었던 상황에 의하여 뒤흔들렸을 수 있다.
벨라루스의 대통령인 알랙산더 루카센코(Alexander Lukashenko)는 26년 전에 권좌에 오른 이래 처음으로 권력을 잃게 될 실제적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
두 경우 모두 필요에 의하여 비트코인 지지자가 되었을 수 있지만 탈중앙화가 제공하는 권위주의에 대한 강력하고 가능한 대안으로 설명하는 것이 명백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