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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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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 돕는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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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정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제조이력·유통과정 조회 시스템에 사용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실시간 유제품 지불 시스템이 농부들을 위하여 개발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호주 연방정부의 제조이력과 유통과정 조회 시스템의 일환으로 쓰일 예정이다. 데이터 정확성을 개선하고 공급망에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도입되었다. 여기서 블록체인 기술이라 함은 보안, 투명성, 탈중앙화를 보장하면서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데이터 구조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는 짧은 비디오와 정보지를 배포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연방 농업부 장관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David Littleproud)은 블록체인 기술은 농업산업 거래에 투명성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틀프라우드는 “모든 당사자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사업 관계에 대한 동일한 기록과 이력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안다.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신뢰감을 주는 시스템은 장기적 유지와 세계 경쟁력에 중요하다"라며 "표준 위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운송, 물류, 창고관리, 배송, 소매, 이커머스 분야에 이미 사용된 것이다. 이런 방식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생산업체와 처리업체들이 전세계 시장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낙농가 회장인 테리 리처드슨(Terry Richardson)은 블록체인 기술이 오스트레일리아 낙농산업의 이윤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핵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공유된 정보의 투명성과 안정성은 출처를 보여줄 것이고 지역과 국제 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경쟁할 때의 비용을 낮춰줄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낙농분야 도입의 첫번째 단계는 바로 교육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득을 수량화하고 우리를 보다 디지털화된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게 해주는 시험적 분야에 선구자이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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