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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고 수준에서 시동 멎은 뒤 '10,000달러대 진입'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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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고 수준에서 시동 멎은 뒤 '10,000달러대 진입' 움직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8.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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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2,500달러 수준에서 주저하다가 또다른 장기적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다. 잠시 12,000달러대에 진입한 것은 10,000달러대를 가리키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의 전환 패턴의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 화폐에 대한 대안으로 많은 이들이 보고 있는 비트코인은 어느때보다 인기있다. 연방준비이사회가 꾸준히 인플레이션을 더 높게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대안적 옵션을 찾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비트코인이다.

그러나 2020년 비트코인은 모든 이들에게 익숙한 그 비트코인이 아니다. 비트코인의 착상 이래 수년이 흐른 뒤에 비트코인은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하여 암호화폐 시장을 찾을 때 믿고 투자하는 디지털 화폐가 되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세일 때,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2020년 비트코인은 달라졌다. 비트코인은 보다 숙성된 금융 자산으로 금과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도록 변화하고 있다. 표면상 건전한 발전인 듯하지만 긴밀한 상관관계는 비트코인이 움직이는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그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서 오는 이득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또다른 자산이 되었기 때문이다.

시장이 새로운 상승세를 밀어 올릴 때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이 재빨리 되돌아갈 때마다, 첫번째로 할 일은 차트의 왼편을 살펴보는 것이다. 투자자가 가격의 굳히기를 감지하게 된다면 대강 같은 수준에서 형성될 또다른 가격 굳힘현상을 기다리라. 이것이 바로 상승세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는 패턴이 형성되는 방식이며 이것이 BTCUSD 차트가 보여주는 것이다.

거래를 하려면 11,000달러대 붕괴를 기다리고 12,500달러에서 손실을 막기 위한 정지명령을 둔다. 그 다음, 1대2의 위험 대 보상비율을 사용하여 목표가격대 8,000달러를 찾는다.

비트코인과 금이 많이 상관되어 있다면 이것은 금이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금이 달러화 투자에 대한 보정으로 간주된다면, 미국 달러화는 낮은 가격대에서 반등해야만 한다.  8월말에 이런 흐름은 가격의 움직임을 이끌 것이며 우리는 상승세 이후 하락세 패턴이 비트코인에 대하여 정확했는지의 여부를 곧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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