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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에 콜드 월렛 내장 소식,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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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에 콜드 월렛 내장 소식, 사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2.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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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영국에서 암호화폐 월렛 상표 등록 진행 중
삼성이 영국에서 암호화폐 월렛 상표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 특허청이 발표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자제품 글로벌 대기업 삼성이 암호화폐 월렛을 위해 영국 내 상표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 특허청이 12월 27일 밝혔다. 삼성은 신청한 서류 내 “등급 및 조건” 조항에서 “암호화폐 월렛으로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 송금 및 결제를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을 위한 컴퓨터 앱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해 유저가 암호화폐를 송금하고 제 3자의 앱 소프트웨어로 지불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소프트웨어”등과 같은 개발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상표 등록 신청이 있기 전 삼성은 갤럭시 S10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콜드 월렛을 내장할 계획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삼성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또한 삼성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소프트웨어를 위해 유럽연합 상표 특허 3개를 12월 10일 신청한바 있다.

12월 초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탈중앙화된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를 HTC 엑소더스 1 폰에 통합했으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중심 전자제품 제공업체인 시린 랩스(SIRIN Labs)가 FINNEY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기반 첫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및 시린의 오픈소스 운영 시스템 시린 OS(SIRIN OS) 모두에서 운영되는 FINNEY 폰은 콜드 저장소 암호화폐 월렛을 제공하며 암호화된 통신을 제공한다.

10월 삼성 파운드리는 7LPP 프로세스 노드의 첫 생산 과정을 시작해 에너지 소비가 50% 정도까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비용은 산업 내 수익성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칩은 삼성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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