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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CEO "비트코인을 코로나처럼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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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CEO "비트코인을 코로나처럼 피하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8.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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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 '암호화폐 사기 선전 이미지' 사용
잠재적 투자자들 신용 얻는 보편적인 전략

[블록체인투데이 서원진 기자] 주요 저가형 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의 CEO인 마이클 오리어리(Micheal O’Leary)가 비트코인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밝혔다.

오리어리는 최근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폰지사기에 비유했고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피하라고 충고했다.

그는 “나는 절대로 십원도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폰지사기와 같기 때문이다"라며 "일말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이 가짜 성공담을 무시하고 코로나처럼 피하라고 충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확실히 '비트코인 라이프스타일'이 주장한 대로 가짜 기사를 판촉 행사에 써먹도록 그가 허락했다는 암호화폐 신용사기를 언급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이라는 소재에 대한 가짜뉴스 기사에서 주장하는 바로,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의 인터뷰에서 오리어리는 비트코인 사기로 그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밝힘으로써 청중과 쇼호스트 라이언 터브리디(Ryan Tubridy)를 놀라게 했는데 이 광고는 그 자체로 자동화된 거래시스템 같았다.  

이 사기광고 때문에 아일랜드 국립은행이 쇼에 전화를 걸어 방송을 중단하려고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문제는 아일랜드 국립은행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암호화폐 사기를 선전하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잠재적 투자자들의 신용을 얻는 매우 보편적인 전략이다. 4월초에 비트코인 거래 사기 광고에서는 서섹스의 공작과 공작부인인 프린스 해리 찰스 알버트 데이비드와 메간 마클이 사기에 개입했다고 주장하였다. 

3월에, 자넷 젝슨의 갑부 전남편인 위삼 알 마나(Wissam Al Mana)는 페이스북에게 그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암호화폐 사기를 광고하는데 누가 비용을 지불하는지를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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