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영재 기자] 영국 핀테크 앱 모드(Mode)가 디지털 자산 세계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새로운 비트코인 전송 기능 출시를 발표했다.
이 무료 기능은 모드의 사용자들이 모드의 앱 상에서 자신의 접속을 완벽하게 동기화할 수 있게 해주며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다른 모드의 사용자들에게 즉석 비트코인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모드는 이미 매일의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해왔다. 즉, 투자자들이 오픈뱅킹과 패스터페이먼트 기능을 사용하여 GBP 펀드를 적립하고 적립한 펀드로 몇 번의 탭만으로 50파운드 단위의 비트코인을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최신 기능은 모드의 사용자들이 전세계의 어느 곳에 있던지 네트워크가 거래를 인증할 필요없이 그들의 친구들에게 즉시 전송함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모드 측은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하는 친구가 없을지라도 추천링크를 통해 친구를 초대할 때 각각 10파운드의 비트코인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움직임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의 급격한 상승 경향에 뒤쳐지는 것이다. 거래 수수료는 8월 한 달 동안 547% 치솟았다. 사용자들은 비트코인 펀드를 친구들에게 전송하는 비용에 직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송은 네트워크에 속성 때문에 종종 10분이 걸리고 하루종일 걸릴 수도 있다. 이런 요소들은 비트코인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을 주류에 편승시키려는 모드의 목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모드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재니스 레글러(Janis Legler)는 “우리의 새로운 사용자간 직접 접속 비트코인 전송 기능은 사용자들이 손쉽게 그들의 친구와 가족을 비트코인의 세계에 초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한참 동안 그들이 원해왔던 것이다. 또한 이는 완벽한 전세계의 전송 시스템을 향한 우리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전세계가 점차 현금을 사용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가는 중에 바로 모드가 차세대 진정한 디지털 뱅킹앱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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