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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2000달러 넘어서며 연간 최고가 갱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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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2000달러 넘어서며 연간 최고가 갱신 '눈앞'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8.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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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용재 기자] 코인데스크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에 따르면, 암호 화폐는 아시아 거래시간 동안 11,750달러에서 12,068달러로 상승했다.

언론 보도 시점에 비트 코인은 1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고, 이는 8월 2일(현지 시간)에 도달한 2020년 최고가격인 12,118달러에 불과 1% 부족하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가치 상승과 함께 강력한 시간당 거래량에서 강세 수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2,118달러 이상 돌파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비트코인이 12,118달러 수준을 넘어선 후에는 2019년 8월 초에 도달했던 12,325달러 최고치가 다음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주(일요일, UTC) 11,683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종가다. 일부 분석가는 "이로 인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라고 분석했다.

선물 시장 또한 1개월, 3개월 및 6개월 기간에 풋(약세 베팅)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콜 옵션(강세 베팅)이 더 많아서 시장은 현재 강세이다.

암호화 투자 회사 Three Arrows Capital의 공동 설립자 Kyle Davies는, 이더리움의 탈 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가 비트 코인의 최근 랠리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트 코인 가격은 최근 달러화 약세를 통해 더 강해졌다. 반대로 달러가 강해지면 비트코인이 약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모건 스탠리는 "달러는 현재 40년 만에 가장 많이 매도 되고 있다. 하지만 투자 은행에 따르면 미 달러는 약세 위치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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